미인에게 - 하루에 한 번은 당신 생각이 나길
임유나 지음 / 하모니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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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에게' 는 열등감을 자신의 방식으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행복하다'는 응답은 26.6%에 불과했고,

'불행하다' 는 의견은 73.4%에 달했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몰라서 답답해 하는 경우가 많다.


'미인에게' 는 4개의 장, 16개의 글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모습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열등감과 자기비하,

점점 낮아지는 자존감, 답답해지는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자기다운 모습, 하고 싶은 일, 

인간관계, 앞으로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좀 더 자존감을

높이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후회를 줄이면서 내가 중심이 되고

빛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저자의 여러가지 경험과 다른 사람들과 관계된 이야기,

삶의 목적과 의미,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태도, 

느낌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는 글이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배은비 작가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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