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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2030 - 미래의 부와 기회
피터 디아만디스.스티븐 코틀러 지음, 박영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컨버전스 2030'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융합을 통해 변하게 될 미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작년 초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퍼지게 되면서 기존에 자유롭게
누렸던 생활들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이 점차 사라졌고,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빠르게 생기기 시작했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성공하거나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컨버전스 2030' 은 미래는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다,
산업의 재편으로 달라지는 부의 미래,
이미 시작된 22세기까지 크게 3개의 Part로 나누고
13개의 CHAPTER를 통해 설명한다.
수많은 영역에서 기술의 융합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혁신적이고 발달 된 기술들이 누구에게나
익숙해지고 활발하게 사용이 되면서
각 산업 분에서 얼마나 큰 전환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융합기술로 인해 빠르고 편리하고 쉬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과
함께 미래의 거대한 위협으로 작용하게 될
자원 고갈, 기후변화, 너지 저장, 교통,
생태계 파괴, 경제적 위험, 실존적 위험 등의
문제를 어떤 기술과 시스템, 혁신의 방식을 통해
해결 나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 정의로운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앞으로 어떤 이슈들이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변화하고 있는 현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잘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컨버전스 2030' 을 통해 각각의 기술의 현황과
우리의 삶과 연관된 여러가지 산업 분야에서
융합기술로 인해 만들어질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망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