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넛지의 천재들 - 왜 그들이 손대면 팔리기 시작할까
제즈 그룸.에이프릴 벨라코트 지음, 홍선영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1월
평점 :
'넛지의 천재들'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넛지를 활용하여 성공 시킨 사람들과 그들이
진행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행동과학이 필요한 이유와 넛지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보다 좋은 의사결정과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넛지' 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넛지를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의사결정 프로세스나 행동 등을 분석하는
비교적 새로운 분야의 학문으로 개인과
기업 뿐 아니라 국가 경제까지 폭넓은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점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책을 통해 행동경제학은 심리학을 활용하여
우리의 의사결정 과정을 잘 설명할 수 있다는점에서
행동경제학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고,
짧은 기간에 일어난 경제 변화를 설명할 때
효과적이라는점에서 최근 행동경제학 이론을
기반으로 경제 활동에 관한 다양한 현상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행동경제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더 나은 행동을 유도하는 '넛지' 의 개념과
각 유형에 따라서 넛지를 어떤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지,
각각의 상황에 맞게 넛지를 최적화 하여 일상적인 생활,
삶의 편리성, 공공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사람들의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같은 목적과 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각 유형과 목적에 맞는 잘 설계 된 넛지를
활용한다면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의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점에서 앞으로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 오길비 그룹의 행동과학
연구소 오길비 체인지가 전세계의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한 넛지 프로젝트들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어서 설명하고, 각 단계마다 실행할 수 있는
넛지 활용법이 자세히 담겨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넛지의 천재들' 을 통해 배운 넛지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활용법을 잘 활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