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돼도 1일1치킨은 부담스러워 - 여전히 버겁지만,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임서정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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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돼도 1일1치킨은 부담스러워' 는 

여러가지 환경과 조건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는 20대, 30대 때의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작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행복하다'는 응답은 26.6%에 불과했고,

'불행하다' 는 의견은 73.4%에 달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흥미를 가진 일,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나만의 꿈을 계획하곤 한다.  


그러나 30대가 되면 내가 생각했던 꿈과 

계획들은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매일 매일 현실에 타협하고, 다양한 상황과 

여러가지 선택들로 인한 고민을 하면서 살게 된다.


'어른이 돼도 1일1치킨은 부담스러워' 는 

수많은 꿈과 도전을 하는 시기 혹은 제대로 된 

꿈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는 20대의 시기와

어느정도 안정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버거운 30대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들이

 

20대 - 내 인생도 누군가에게 꿈이 되고 있었다,

서른 - 그럴싸한 내가 되어 있을 줄 알았다,

30대 - 이젠 1일 1치킨도 해 보려고요,

개 같은 세상에서 의연하게 대처하기까지로 나누어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생각과 선택을 하게 되는 

시기인 20대와 30대를 어떻게하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각 시기별로 갖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과 

삶의 의미, 목표와 꿈,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하고 싶은 일,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다양하게 찾는 방법,


나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해 준다.


우리가 20대~30대의 삶을 겪으면서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프린래서, 직장인, 필라테스 강사.


3명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움이 됐다.


'어른이 돼도 1일1치킨은 부담스러워' 에

담긴 세 사람의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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