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향방을 예측하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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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은 제2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각 분야의 수많은 리더와 전문가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했던 내용들을 그대로 담은 책이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을, 세계 50여 개국의

 연사들이 다음 해의 세계 정세와 

기술에 관한 어젠다를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번 제21회 세계지식포럼은 '팬데노믹스: 

세계 공존의 새 패러다임' 을 주제로


테리사 메이 영국 전 총리,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지성과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 동시 연결을 통해 참여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의 정치, 외교, 경제, 사회, 

기술, 환경, 교육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각 분야의 현황과 미래, 대응 전략 방안을 

로벌 거버넌스, 비즈니스 리셋, 팬데믹 이코노미, 

팍스 테크니카, 라이프스타일 체인지까지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IT기술과 비즈니스, 스타트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리셋' 과 '팍스 테크니카' 

부분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


'비즈니스 리셋' 분야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칙과 경쟁력이 무엇이었는지, 

어떤점들이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 전략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팍스 테크니카' 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을 

하루 빨리 종식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셀트리온만의 바이오테크 기술,


언택트 기술, 빅데이터, 헬스 케어를 통한 의료 혁신,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지배, 디지털 데이터, AI, 6G,

이동형 서비스 로벗, 3D프리린터를 가능하게 하는 

초연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과

발전이 어떻게 미래를 이끌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각 기술의 발전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각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기술을 발전 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은 무엇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1' 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 걸쳐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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