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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부의 절대 공식
여신욱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7/pimg_7414711932778108.jpg)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조기 은퇴를 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많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회사 생활로 인한 번아웃과 매너리즘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면서 생겨난 용어가 바로 '파이어족' 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파이어족이 되는 것을
꿈꾸지만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 는 직장이 있는데
행복하지 않다, 그 많던 월급은 어디에 다 써버렸을까,
지금 당장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진짜 이유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적 자유가 필요한 이유와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접근 해야하는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투자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자산을 관리하고 경제적 생존력을 키우는 과정은
누구나 챙겨야 하는 삶의 중요한 축이지만
젊은 세대들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사회 진출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장기적으로나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가
없었다는점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다.
(E‐S)×(P×L) 공식이 가장 흥미로웠다.
(버는 돈 - 쓰는 돈) X (키우는 돈 X 잃는 돈)으로
앞에 있는 것이 돈을 모으는 과정(저축)
뒤에 있는 것이 돈을 굴리는 과정(투자)인데,
저축은 많이 벌고 적게 쓸 수록 좋은 거고,
투자에서 수익과 손실은 곱셉의 영역으로
매 투자 건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계속
곱해지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한도로 없애야
한다는점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른여섯 은퇴하기 좋은 나이' 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하는 사항들과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방법,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고,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실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