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업 Link up - 마음을 사로잡는 관계의 기술
이영미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여러가지 일을 하거나 더 나은 기회를 얻는데 있어, 

인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인맥을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링크업' 은 어떻게 하면 낯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지, 최고의 연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설명하는 책이다. 


자신이 하는 일과 관련됐거나, 커리어를 키우기 위한 

활동과 관련됐거나, 자신의 취미와 관련됐거나,

무엇가를 구입하거나, 판매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거나 등.


우리는 다양한 목적, 여러가지 상황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의 

여러 네트워크을 동원하기도 한다.


이렇듯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네트워크는 

중요한 요소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람을 사귀고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성격적인 부분, 주변 환경,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인해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아는 사람의 숫자가 많기는 하지만 

막상 중요하게 필요한 순간에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링크업' 은 대타로 시작해 임원으로 퇴사하다,

사람과 제품을 연결하다, 커넥터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 10가지, JUST DO IT은 계속된다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직업적 특성상 사람과 사람, 사람과 브랜드, 

사람과 제품을 연결하는 일을 하는 저자가 

어떤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가면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브랜드 마케터가구체적으로 일하는 방식, 


브랜드 컨셉과 제품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인지,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브랜드 마케터들은 어떻게 사람과 브랜드,

사람과 제품을 연결해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어떤 인플루언서가 브랜드를 대변하고

브랜드의 카테고리를 채울 수 있을지,

어떤 인물과 컬래버레이션을 해야 소비자에게

적중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회사와 시너지 유발자의 연결 고리를

제대로 역어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인 브랜드 마케터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라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저자가 함께 작업을 했던 수많은 셀럽들과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

셀럽과 브랜드, 제품을 연결하는 방식을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링크업' 에 담긴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을 없애고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나만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