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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말 - 지행 33훈과 생각이 녹아있는 천금의 어록
민윤기 엮음 / 스타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건희의 말' 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얼마 전 타계한 이건희 회장이 삼성 그룹을
경영하면서 했었던 말을 모은 책이다.
지난 10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인 타계하였다.
1987년 12월 1일 그룹 회장에 오른 이건희 회장은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고 선언했다.
1987년 이 회장 취임 당시 9조 9000억원이었던
삼성전자의 매출은 2018년 387조원으로
약 39배가 커졌고 영업이익은
2000억에서 72조원으로 259배,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396배 증가했으며,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글로벌 5위에 해당하고
매출 85%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이처럼 삼성이 명실상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이건희 회장의 뛰어난 경영능력과 미래의
상황을 빠르게 예측하고 대비하는 능력,
개혁과 혁신의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희 회장이 하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였고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건희의 말' 은 변화 개혁, 인재 기업,
이건희 생각, 미래 도전, 삼성의 준비,
나와 삼성, 삼성 회장으로서의 메시지,
이건희 어록+100으로 주제룰 나누어서,
이건희 회장이 1987년 회장에 등극한 직후,
언론 인터뷰, 저서, 신년사 등을 통해
삼성 경영과 당시 시대에 대한 생각,
미래예 대한 예측과 관련된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한 내용을 대부분 담고 있기
때문에 이건희 회장의 생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삼성을 어떤 생각과 방식으로 경영했는지,
삼성만의 강력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건희의 말' 을 통해 그동안 언론 인터뷰,
책, 신년사 등을 통해 많이 접했었던 말도 있지만
그동안 몰랐던 각 영역에 대해 이건희 회장이 했었던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삼성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건희의 말' 에 담긴 이건희 회장의
다양한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