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기획을 하려고 

수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기획을 통해

공감을 얻고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설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디테일한 기획과 실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관심을 얻고, 

성공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통해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획자의 습관' 은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 유수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맡았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저자가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력을 기르는 10가지의 습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기획자의 생활 습관, 기획자의 공부 습관, 

기획자의 생각 습관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기획자가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10개의 습관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기획자의 생활습관 Part> 에서는 

2번째 습관인 '관찰의 힘' 이 와 닿았다.


기획력의 원천으로서의 관찰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관찰을 할 것인지, 

관찰의 방법과-관찰의 원심력과 구심력. 

관찰을 통해 무엇이 그대로 있고, 

무엇이 변했는지 파악 해 낼 수 있는 

관심이 필요하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기획자의 공부습관 Part> 에서는 

7번째 습관인 표현 학습법 중 

'글쓰기와 관련된 부분' 이 도움이 됐다. 


평상시에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늘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쓰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해왔었는데, 글쓰기의 영도와 

글을 일단 쓰고 본다 부분을 읽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기획자의 생각습관 Part> 에서는 

9번째 습관인 발상의 힘 중 

“최고의 컨셉을 만드는 비법은 무엇인가요에서는

'스터티의 필요성과 중요성' 을 느낄 수 있었다.


기획자는 어떻게 하면 최고의 컨셉을 

만들어 낼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참신하다는 말을 듣기 어렵다.


저자는 크리에이티브의 비결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 

최고의 컨셉을 만드는 비법으로 스터디를 

제시하면서 '기획의 90퍼센트는 스터디' 라고 강조한다. 


스터디는 문헌 연구, 인터뷰, 소비자 조사,

토론, 발제 등의 형식을 취하는데,

소비자 조사의 경우 실제 소비자의 

마음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책에서 다뤘던 관찰, 기록, 대화, 공부, 

생각의 습관을 통해  보다 풍부하고 

종합적인 관점과 해석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자의 습관' 을 통해 좋은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어떤 특별한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고객에게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하는 기획자, 마케터 뿐 아니라 

자신만의 컨텐츠를 기획하는 사람들이

책에 담긴 습관을 하나 씩 실천 해 나간다면 

본인만의 좋은 기획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