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 나를 보는 연습으로 번아웃을 극복한 간호사 이야기
장재희 지음 / 나무와열매 / 2020년 10월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아웃과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는 

책 제목처럼나는 보는 연습을 통해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채워도 채울 수 없는 ‘껍데기의 나’ ,

나를 보는 연습으로 만난 ‘진정한 나’ ,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삶의 지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호사 일을 하면서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돌보느라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하다가 번아웃을 경험하게 된 

저자가 번아웃으로 인해 

지쳐버린 자신의 삶을 위로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던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주위 사람들을 돌보는데만 신경썼던 삶에서 벗어나 

내면의 성찰과 함께 나를 돌아보면서 내가 가진것은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고 무엇을 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과 함께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새로운 삶에 대해 고민했는지, 

생활 습관이 어떻게 바뀌었고, 

나를 돌아보게 되면서 어떻게 관점의 변화가 생기고 

여러가지 생각과 시도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새로운 모습과 삶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균형을 잘 맞춰 가는 삶, 하루하루 

감사할 수 있는 삶을 목표로 하루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자의 모습이 부럽기도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이고,

그런 내가 나를 돌보는 방법만이 최선이라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에 담긴 

내용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지금까지의 행동과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능동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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