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의 힘 - 대담하고 자유로운 스토리의 원형을 찾아서
신동흔 지음 / 나무의철학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이야기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잘 알려지 않았던 이야기의 진실에 대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한다.



'옛이야기의 힘' 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옛이야기들의 원형에 대한

설명을 진짜 이야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야기와 인간 : 이야기를 알면 진리가 보인다,

성장과 독립 :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할까,

호모 에로스 : 사랑하니까 인간이다,

세상과의 대면 : 이야기로 투시하는 냉혹한 현실,

성공과 행복 : 인생의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까지.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서 전해온 옛날이야기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철학이 응출 되어 있고,

이야기의 구비전승 과정에서 평범하고 뻔한 것은

걸러지고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것들만 살아남게 되는데,


이런 관정을 통해 삶의 진실을 

관통하는 핵심 스토리로 남은 것이 

옛날이야기라는점을 공감할 수 있었다.

 

각각의 주제에 맞는 옛이야기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가 지금도 즐겨 읽거나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졌던

이야기들에 숨겨진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5개의 Part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와 이야기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흥미롭게

옛이야기들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각 주제별로 얫이야기 속 인물과 배경에 얽힌

진실에 대한 추적을 통해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져 있던 옛이야기의 

정확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알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에 담겨진 진실을 통해 인물의 행동과 배경이

어떻게 스토리와 연결이 되고 결과까지 이어지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흥미로웠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옛이야기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전개와 다른 방식의 스토리와

결말이 무엇인지, 옛이야기의 주요 인물이 

각각의 상황에서 왜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지를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옛이야기의 힘' 을 통해 옛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고, 

옛이야기가 가진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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