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말 - 포스트코로나, 공자에게 길을 묻다
최종엽 지음 / 읽고싶은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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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관계라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공자의 말' 은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제1부 Me-나와 관련된 내용 4장, 

제2부 We-우리와 관련된 내용 4장으로

전체적으로 8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논어, 순자, 공자가어에 담긴 224 어구를 바탕으로 

인생을 살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상황과 걱정. 

고민을 해결하고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문장들이 담겨 있다.


각 어구마다 공자어록의 원문, 음독과 기본적인 

해석이 달려 있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의역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공자의 말은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 내려왔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 함께하면서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각 문장들이 담고 있는

뜻과 해석들이 의미있게 느껴졌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존감이 높고

인성이 갖춰진 사람이라면 성공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함께 나누고 환하게 반기며

축하해줄 수 있는 것이 성공을 오래 

유지하는 비법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고,


행복은 내 스스로 해야할 행동이고

먼저 자신을 닦는 것이 과거와 미래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과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딱딱하고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떤 마음 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생활해야하는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원활한 인간관계, 

가정에서의 효, 조직의 성장, 공공의 발전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과 실천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와

관련 된 공자의 말들을 지금 시대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공자의 말' 을 통해 공자가 남긴 

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과

고민에 대한 해답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내면을 바라보면서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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