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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 애슬레저 시장을 평정한 10그램의 차이
신애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에서도
자신의 산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성공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식의 전략을 통해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는 책 제목처럼
애슬레저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안다르'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아웃사이더의 디테일 ,
이번 생에 창업은 처음이라 ,
달리다 보니 어느새 날고 있더라 ,
옷이 아니라 문화를 만들다 ,
‘인싸’들의 리더가 된 ‘아싸’ ,
삶의 모든 가능성을 확장하는 법으로 구성되어 있고,
안다르의 창업자이자 CEO인 신애련 대표의 이야기와 함께
안다르가 어떻게 지금처럼 애슬레저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맞게
어떤 경영 방식과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지,
안다르가 고객 니즈를 빠르게 찾아내어
고객에게 최적화 된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
안다르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애슬레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슬레저 시장은 3조원대로 빠르게 성장하였고
자연스럽게 수많은 경쟁 브랜드가 생겨났다.
이런 경쟁 상황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안다르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차별화 된 품질과 전략,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기업의 이익, 소비자 만족 뿐 아니라
어떤 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애슬레저 시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경험하고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한 신애련 대표의 창업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애슬레저 시장과, 안다르의 내부적인 전략과 시스템,
CEO의 경영 방식 등을 새롭게 알 수 잇어서많은 도움이 됐다.
'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를 통해
진화하는 시장의 본질,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고객 중심적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야한다는점
잊지 말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