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블렌딩

시간 블렌딩 - 어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영진 지음 / 메이드인 / 2020년 10월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또 여러가지 상황에서 겪게되는 

좌절로 인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에 있어서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좌절을 어떻게 극복할 수있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을 해결하고 행동과 

마음가짐의 변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평범한 일상에서의자신만의 행복' 을 찾는 것 이다.

'시간 블렌딩' 은 일상에서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느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은 일주일 블렌딩, 드립 일상,

자바칩프라푸치노와 톨비 52시간,

어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치고 힘든 마음에서 빠르게 빠져나와서 

일상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모습을 통해

편안한 마음 상태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메시지들을 전달한다.

'시간 블렌딩' 이라는 책 제목처럼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과 느낌을

커피를 비롯한 음료들에 비유하면서 

이야기하면서 특출나거나 화려하진 

않았지만 따뜻함이 느껴졌다.

우리가 일상을 지내면서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저자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나에 대한 성찰, 인생의 의미, 

제대로 된 삶의 태도와 방향성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는데 도움이 됐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목적과 의미, 일상생활에서의 모습, 태도, 

느낌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는 글들을 

여러 사진과 함께 이야기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시간 블렌딩' 에 담긴글을 통해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면서 지금까지 

행동과 마음을 바뀌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