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매거진은 다양한 도시와 사람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탐구하는 로컬 다큐멘터리 매거진으로서
1년에 1회 발행하며 매호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그곳의 특별한 공간, 장소, 다양한 인물의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태도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이번 호에서 나우 매거진이 선정한
다섯번째 도시는 '서울' 이다.
'서울' 은 과거에서 미래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매일 매일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도이다.
대한민국 전체 국토의 0.6%에 불과한
면적이지만 전체 인구의 18.8% 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집중된 거대한 도시다.
그동안 나우 매거진에서는 미국의 포틀랜드,
대만의 타이페이, 독일의 베를린,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처럼 해외에 있는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모습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왔었는데
이번 호에서는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아직 모르는게
더 많은 도시인 '서울' 을 다루고 있다는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PROLOGUE, MULTI PLATFORM,
CITY SCENE, CREATORS IN SEOUL,
SUSTAINABLE LIFE, DIGITAL TRANSFORMATION 등.
6개의 키워드를 통해 서울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모습과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각각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아티스트,
작가, 배우, 크리에이터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서스테이너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 종사하면서 해왔던 활동들이
무엇이 있고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가장 관심 있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노력하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본인들의 활동에 좋은 영감과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처럼 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알 수 있었다.
책의 주제인 서울이라는 도시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이고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서울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통해
서울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인터뷰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서울에서 자주 찾거나 좋아하는 장소로
선정했던 서울의 공간들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담겨 있어서 유익했다.
'나우 매거진 서울' 은 '서울' 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한 탐구와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서울의 모습을 여러가지 관점과
시선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미처 알고 있지 못했던 '서울 ' 의
다양한 모습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