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쓰고 있네 스토리인 시리즈 5
황서미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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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진로와 방향에 대한 고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생기는 고민,

자연스럽게 남들과 비교하면서 생기는 고민,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고민 등.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잘 모른다.



'시나리오 쓰고 있네' 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_사랑 그 몹쓸,

혐오스런 황서미의 일생, 

시스터 액트_수녀원에 있다가 나오셨다구요,

내일을 향해 쏴라, 굿’바이_이승 to 저승 익스프레스,

미스 리틀 선샤인_콩가루 가족의 여행길까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는동안 

저자가 겪었던 연애와 결혼, 이혼과

관련된 내용이 웃픈 상황이었고,


수녀원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경험하고 느꼈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수녀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은 광고 대행사 카피라이터로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흥미로웠고 각 직업들의 현실적인 

모습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의 여러가지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삶의 태도, 목적에 대한 생각을 비롯한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익숙하게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부분을 

저자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책 속 문장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며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환경과 상황을 지배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


'시나리오 쓰고 있네' 에는 저자가 그동안 

삶을 살아오면서 알게 된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인생의 다앙한 순간과 변화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들과 마음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잘 담겨 있기 때문에


우리가 겪게 되는 다양한 삶의 모습, 

걱정과 고민, 감정을 어떻게 

잘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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