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콘텐츠를 팝니다
이필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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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콘텐츠를 팝니다' 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디어 시장의 현황과

크리에이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상상실현자 크리에이터, MCN 시장의 현주소,

플랫폼 비즈니스, 유튜브라는 트루먼 쇼,

경계 없는 글로벌 세상까지. 


총 6개의 Chapter로 나누어서

콘텐츠, 인플루언서, 유튜브를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콘텐츠 산업을 둘러싼 변화들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콘텐츠 선택권이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었고,

가만히 있어도 다양한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알아서 찾아주며, 

저렴한 이용료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는점과


콘텐츠 공급자들이 정해놓은 패턴대로

소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무한할 정도로

다양한 주제와 포맷으로 콘텐츠가 만들어지면서

개별적인 소비자의 니즈와 욕구가 반영되고

충족 시킬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미디어의 환경의 변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미디어와 콘텐츠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영향력을 갖게 된 '크리에이터' 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확실해야하고, 깊이 있고 몰입도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해야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점과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더 잘 만들기 위한 '탁월한 기획력' , 

'브랜드' 로서의 매력,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나만의 이야기와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 를 갖고 있어야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앱, 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의 조사의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YouTube로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의 

모든 세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이었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하는 수 많은 

크리에이터가 생겨났고 지금도 생기고 있다.


과거에는 콘텐츠라고 하면 낯설게 느꼈던 단어였는데

이제는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이야하기 하고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


'나는 오늘도 콘텐츠를 팝니다' 를 통해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이

문화, 사회, 경제, 소비시장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고,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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