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지구가 목적, 사업은 수단 인사이드 파타고니아
이본 쉬나드 지음, 이영래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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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빠른 변화와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 속 에서도 자신의 산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성공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자신들만의 경영원칙을 통해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세계적인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버뱅크의 록히드 항공기 공장 근천의

양철 헛간의 사업장에서 시작하여

지금처럼 세계 최고의 아웃도업 전문기업이

되기까지. '파타고니아의 역사', 와


제품 디자인, 생산, 유통, 마케팅, 

재무, 인사, 경영, 환경 등.


파나고니아의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가

지금까지 신념처럼 지켜온 8가지의

경영철학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사업가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면서,

일은 늘 즐거워야한다는 생각으로

일터로 오늘 길이 신이나고,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입고 유연한 근무를 통해 


일과 놀이와 가족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어야한다면서 기존의 평범한 사업 

규칙을 버리고 나만의 시스템이 돌아가게 

만드는 창의적 경영을 추구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파타고니아의 제품을 보면서

어떤 방식과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궁금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경영 철학 중 

'제품 디자인 철학'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됐다. 


같은 범주 안에서 최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파타고니아의 디자이너가 각각의 제품이 

우리의 기준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위해

제품에 대해 던져야 하는 주요한 질문들이


필요한 기능을 갖추었는가, 다기능적인가,

내구성이 있는가, 수선이 가능한가, 

고객에게 잘 맞는가, 디자인이 단순한가,

제품라인이 단순한가, 글로벌한 디자인인가, 


관리와 세탁이 쉬운가,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핵심 고객을 위해 디자인하고 있는가를 

비롯하여 엄청나게 많이 있다는 점과



특히 해악을 끼치고 있지는 않은가, 유기농 목화인가,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원료 생산은 가능한가,

독성이 적은 염료를 사용하고 있는가 등에 대한 

내용을 통해 보다 책임 있는 의류,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서 환경 보호를 하기 위해 본인들만의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파타고니아의

내부적인 철학과 전략, 시스템, 사업에 대한

창업자의 생각 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파나고니아가 추구하고 있는 철학이 기업의 이익, 

소비자 만족 뿐 아니라 어떤 새로운 가치들을 

형성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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