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 가장 먼저 가장 멀리 해외로 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2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엮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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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는

대우그룹의 해외시장 개척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대우그룹은 1967년 창업 이후 

국내시장을 넘어 꾸준히 

해외시장에 집중했다.


사회주의 경체체체의 붕괴와 함께

세계 경제는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고,

1993년부터 단순히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단계를 넘어서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자본, 노동, 기술, 정보, 서비스 등

제반 경영요소를 현지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것,


경영전략의 세계화와 경영활동의 현지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삼고

세계경영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면서

세계경영은 사라지게 되었지만 대우의 

각 계열사와 대우 출신 경영진들은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작이었던 '대우는 왜' 가 창업 이후

초창기 20여년 간 부문별 전략과

CEO급들의 활약을 다루었다면


'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는

세계경영의 생생한 현장에서 직접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일했던

현장 실무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건설, 중공업, 전자, 자동차, 조선해양,

통신, 금융, 영상 미디어, 무역 등의 

다양한 분야와 유럽,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중국, 동남아, 미국, 국내 사례 등

여러 지역에서 세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할 때

현지에서 해결해야 했던 여러가지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생기거나

치열한 경쟁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우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현지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방식을 통해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을 대하면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협상하고 

일을 진행시키는 모습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우리에겐 세계경영이 있습니다' 에 담긴

세계경영을 목표로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던 실무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대우의 세계경영과 현지화가 

우리나라는 물론 진출 국가의 경제 발전과 

현지 인력의 양성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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