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에 답있다 - 10년간 발로 뛰어 쓴 ‘산학협력’ 이야기
김동홍 지음 / nobook(노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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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대, 

Route128과 MIT의 사례처럼

대학과 기업이 기술이전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상생 관계가 고도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 기술이전 

수입료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산학협력은 대학과 기업의 상호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산학협력에 답있다' 는 산업혁력과

관련된 대부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산학협력 인프라, 산학협력 교육,

산학협력 성과, 정부지원 산학협력 사업,

사회적경제, 지역혁신 플랫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산학협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산업협력의 개념과 현황, 

가족회사의 개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캡스톤 디자인의 개념,

현장 실습 현황과 

학교 기업 현황이 어떤지,


계약 학과와 주문식 교육 현황과

학생 창업 교육 등의 산학 협력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다.


창업 지원, 기술 이전, 교원 창업,

기술지주회사 등 산업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들이 인상적이었다.


산학협력선도대학의 성과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의 현황,

중기부, 노동부, 산업부, 과기정통부,

지자체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대학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학교와 산업계가 서로 협력하여 

연구나 기술교육을 이루어내면서 

지역혁신활동을 하는 모습과


산학협력의 효과, 장애요소가 무엇인지,

조직적 측면, 제도적 측면, 인적 측면에서

앞으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점들이 개선 되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저자가 10년간 전국 대학가의 

산학협력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만난 산학협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산학협력과 관련된 대부분의 분야를

대학들의 우수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산업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며

산학연 간 연계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정부의 지원 금액이 많이 늘어났고,

대학이 보유한 기술사업화를 

활발히 하기 위해 금년 안으로

산학협력법 개정을 추진하여

각종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만큼 

앞으로더 활발한 산업협력이 

이루어졌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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