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오미야 노부미쓰 지음, 조헌국.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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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과학' 이다.


그런데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이 바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과학 역사상 최고의 이론 중 하나로

꼽히는 '상대성 이론' 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다.



'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상대성 이론' 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상대성 이론 탄생 이전의 물리학,

특수 상대성 이론의 세계,

양자역학과 함께 마이크로의 세계로,

일반 상대성 이론의 전모,

우주론과 함께 매크로의 세계로까지


6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물리학과

상대성 이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 전까지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와 

16세기의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한 지동설은 

갈릴레이로 이어졌고, 그 후 뉴턴은 

갈릴레이가 주장한 관성의 법칙을 정리하여 

뉴턴의 운동 제 1법칙을 포함한 

세 가지 운동의 법칙을 기본원리로 

뉴턴 역학을 완성 시켰다.


그리고 로런츠가 운동 물체에서의 

전자기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뉴턴 역학과의 모순을 밝혀냈지만, 


최종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것을

아인슈타인이 해결한 것이 

'특수 상대성 이론' 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특수 상대성 이론은 상대성 원리와 

광속불변의 원리가 빛을 매개로 하여

시간과 공간이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도 E=mc2는 많이 봤었는데,


에너지(E)와 질량(m)의 관계가 광속(c)의 

제곱에 의해 등치된다는 양적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특수 상대성 이론' 은 

자연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

빛의 속도도 누구에게나 똑같다 .

이 두 가지 원칙을 받아들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인슈타인 이전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중력이라는 힘이 왜 존재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지 못했지만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우주 공간에서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결과 우주는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있었고,


그래서 아인슈타인의 중력장 방정식을 

우주 전체에 적용하면 단순하면서도 쉽게 

우주 진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우주를 이해할 수 있다는점이 놀라웠다.


'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상대성 이론' 을 통해

상대성 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 상대성 원리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쉽게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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