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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어 - 나의 경력을 빛나게 하는 인지심리학
아트 마크먼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커리어 하이어' 는 인지과학과
직업 컨설팅을 융합하여 설명하는 책이다.
청년 실업률이 10.8%에 이를정도로
취업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경기 침체로 인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신입 채용 인원을
줄이거나 신입 채용 선발 계획이
없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수 십, 수 백의 높은 경쟁을 뚫고
어렵게 입사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사 한지 1년 이내에
퇴사하는 비율은 28%에 이른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결과
한 번이라도 퇴사 고민을 한
직장인의 비율을 91%나 된다.
그리고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업무 관련 스트레스보다
상사, 동료, 후배 등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퇴사를 고민한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들어가기 전
취업 활동, 직장생활, 전직, 승진,
이직 등의 경력관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한다.
'커리어 하이어' 는 인지과학을 통해
커리어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직무를 해야하거나
회사 조직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각종 회사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하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경력을 개발한다면서
엉뚱한 활동에 에너지를 쏟고,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을
걱정하면서도 충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지과학을 통해 효과적으로 경력 개발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유용했다.
인지적 뇌는 업무를 잘 해는데 필요한
지식 저장소이고, '누가, 어떻게, 왜' 는
직장에서 필요한 핵심 지식을 얻을 방법이다.
'누가' 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원,
정보, 지원, 승인 관련자.
'어떻게' 는 업무를 완수하는 절차.
'왜' 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사물이
작동하는 방식인 '인과적 지식' 을
얻는 방법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업무수행 방법을 반복하는 것과는
다르게 인과적 지식으로 새로운 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커리어 하이어' 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려면 목표를 추구할 때 융통성이 있어야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나친 영향을 받지않고,
경력이 자신에게 얼마나 훌륭한가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