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 기준 - 비밀 규약에서 벗어나 최초로 밝히는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론
켄 코시엔다 지음, 박세연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인정받기도 어렵다.


반면에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거나, 

하는 일마다 다 잘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잡스의 기준' 은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 방법과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10가지 Chapter로 나누어서

애플에서 15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 일했던 켄 코시엔다가

애플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스토리와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애플이 지금처럼 꾸준히 창조적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이유가 애플의 

조직문화 때문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애플의 성공에 기여한 7가지 핵심 요소.  

크리에이티브 셀렉션은


영감 : 거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 가능성 상상하기

협력 :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보완적인 장점 결합하기

기능 :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결과물을 얻고, 

항상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기


성실 : 힘든 일도 마다 않고, 쉽고 빠른 길에 의존하지 않기

결단력 : 까다로운 결정을 내리고, 미루지 않기

취향 : 세련된 감각을 개발하고, 즐거움을 주는 

합을 만들어내기 위한 균형감 유지하기

공감 :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들의 삶에 잘 어 울리고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킬 제품 창조하기


애플에 이런 핵심 요소를 설명하는 매뉴얼은 없지만

애플에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애플의 업무 방식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거나, 다양한 애플 제품 개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기 보다는,


저자가 말하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한다는 의미,

일을 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빨리 작동하는 브라우저, 

아이폰의 글자를 입력하기 위한 키보드의 소프트웨어, 

터치스크린 운영체재 개발 등을 개발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곱 가지 핵심 요소가 어떻게

애플만의 창조적 방식, 문제해결 방법, 업무방식에

잘 적용되면서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잡스의 기준' 을 통해 새로운 관점과 

실행을 통해 빠르게 혁신하고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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