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만이 하는 것 The Ride of a Lifetime - CEO 밥 아이거가 직접 쓴 디즈니 제국의 비밀
로버트 아이거 지음, 안진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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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는 미키마우스에서 시작해

 어벤저스의 '마블', 토이 스토리의 '픽사',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 엑스맨과 아바트를 제작한 

'21세기 폭스' 까지 인수하면서 독보적인 

세계 1위 콘텐츠 기업의 위치를 차지고 있다.


이런 대형 인수를 이끌었던 인물이 바로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 다.


그동안 디즈니의 콘텐츠 뿐 아니라 

디즈니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과 

구체적인 성장 과정이 궁금했었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 은 2005년 마이클 아이즈너의

뒤를 이어 디즈니의 CEO가 된 밥 아이거가 

디즈니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읽을 수 있었다.


'Part1 배우다에서는' ABC 방송국에 입사하고 

디즈니가 ABC를 인수한 이후에 

디즈니에서 근무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Part2 이끌다에서는' 디즈니의 CEO가 되어서 

디즈니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조직을 이끄는 모습, 앞서 이야기한 대형 인수들이 

이루어지게 된 과정들이 자세히 담겨 있다.



고품질의 브랜드 콘텐츠를 창출하는데 회사가

보유한 시간과 자본의 대부분을 쏟아부어서

소비자들을 만족 시켜야 한다는 점,


가능한 최대 범위까지 신기술을 수용하여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이 우리 콘텐츠를

디지털화 된 방식, 모바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점,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 시장에 대한 점유율

개선과 글로벌 시장에 의미 있는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해야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디즈니를 이끌어온 

3가지 핵심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디즈니만의 원칙이 어떻게 

조직문화, 업무방식, 경영전략에 적용, 실행되고 있는지,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그동안 제대로 알져지지 않았던

디즈니가 픽사, 마블, 루카스 필름,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는 과정 역시

자세히 담겨 있기 때문에 흥미로웠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 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트렌드에도 

흔들리지 않는 콘텐츠를 만들고,

 

기존의 고객들을 만족 시키고 

새로운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체계적인 디즈니의 프로세스와 핵심전략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본질적 자아에 대한 인식을 놓치지 않고 

3가지 핵심 전략에 집중하면서

지금의 디즈니를 만들어 낸 

밥 아이거의 리더십 원칙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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