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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
김선영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4월
평점 : 
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꽤 시간이 지났고,
지금도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리고 빠른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디지털 환경에서 5G를 비롯한
새로운 IT기술과 새로운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IT산업 분야의 변화와 트렌드는
예측하기 힘들정도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 되고 있다.
예술 분야에서도 이런 새로운
기술들과의 접목이 활발해지고 있다.
'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 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과 융합한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인공지능 시대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모라벡의 역설과 폴라니의 역설,
그리고 인공지능 무용안무가,
드론 새로운 예술을 꿈꾸다,
대지예술과 공중예술,
4차산업시대 자화상을 그리는 101가지 방법,
바이오아트, 영생의 꿈인가 죽음의 서사인가,
평창 스타 인면조와 한국 키네틱 아트의 가능성,
불에 태우지 않고도 버닝아트의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이머시브 씨어터의 진화를 꿈꾸며,
뮤지컬 공연장에서 만난 4차산업혁명 기술,
마이클 잭슨의 ‘위 아더 월드’를
5G통신에서 재현한다면,
문화도시와 빅데이터 ,
스마트도시에 예술을 입히자,
4차산업혁명 기술로 꽃피우는
지역예술로 주제를 나누어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예술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각 기술을 예술과 어떻게 접목 시켜서
발전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이갸기한다.
인공지능, 드론, 가상현실, 바이오 아트,
키네틱아트, 홀로그램,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에 접목된 기술, 5G통신,
빅데이터, 스마트 도시 사업 등.
새로운 IT기술들이 현재 얼마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각 예술 분야에서 이런 기술을 활용하는 이유와
이런 기술들이 어떻게 기존의 예술이
가지고 있었던 여런 한계점을 극복하면서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
예술의 미래 모습과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 질 수 있는지 등.
각 기술과 접목한 예술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현재 어떻게
예술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4차산업시대, 예술의 길' 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이 해야하는 역할과
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