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 고통으로 얼룩진 세상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법
팀 데스몬드 지음, 허윤정 옮김 / 한문화 / 2020년 4월

'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는

자신의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나의 마음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는

11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고 때로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인해 인간다움을 잃게 되는

마음을 다스리고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통스러운 이야가 다 사라질 때까지

행복을 미루면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결코 찾아 오지 않고, 행복한 순간에

스스로 행복해지지 않으면 

더 좋은 세상을만들어갈 에너지를 

얻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흔쾌히 베풀게 만드는

비결은 나 자신의 욕구와 더불어 그들의 

욕구가 지닌 아름다움을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나쁜 일이 내일 일어날 멋진 일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고통이 그 자체로 가치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떠올리려고

노력해야하고 마음 챙김을 위한 

수련이 필요하다는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마음챙김, 연민, 감사를 비롯한

 모든 수련의 요점은 더욱 온전히 살아 있는 것이고,

수련은 온전히 인간다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며

인간이 경험하는 전체 범위의 것들을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수련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수련, 

연구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에

담긴 내용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지금까지의 행동과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자신을 좀 더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