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놈들이 온다 - 주류, 대세, 유행을 뒤바꾼 변종의 시대
세스 고딘 지음, 김정한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이상한 놈들이 온다' 는 

마케팅의 구루로 불리우는 

세스 고딘이 전하는 새로운 마케팅 개념인 

'변종'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세스고딘의 대표작인 '보랏빛 소가 온다' 이후 

마케팅 환경은 급격하게 변했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처럼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 개개인이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되고, 미디어의 경계와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지는 시대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은 더 복잡해지고 알기 어려워졌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세스고딘은 대량생산과 대중을 위한

마케팅으로 가득해서 똑같은 사고 방식을 가지고

모든 사람의 행동이 똑같을 수 밖에 없었던

대중시장의 편안함과 효율성을 포기하고,

자신들만의 독특함을 기대하고 알아주는

작은 무리, '변종' 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대중 정치와 대량 생산, 대량 판매,

대량 교육 등 대중 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 

스스로 선택해서 대중을 따르는 것을 거부하는 변종의 개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집단, 

변종이 탄생하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배경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한다.


지금과 같은 시대에서 변종이 중요한 이유,

변종이 가진 영향력, 더 다양화 되고 있는 

변종에 맞게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세스 고딘은 대중을 따르는 것보다는 

새로운 변종이 늘어나는게 이익을 

더 많이 창출하고, 생산적이고 

강력하며 재미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부족을 꾸리면 영향력을 모을 수 있다고 전한다.


지금처럼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 

개개인이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되고,

미디어의 경계와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지면서

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게 어려워졌다.


'이상한 놈들이 온다' 를 통해 배운 변종의 개념과

변종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특징을 제대로 활용하여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 실행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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