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파이터 1 : 로봇사관학교 입학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1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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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있었다. 

바둑 대결을 지켜 본 전세계 사람들은

알파고의 뛰어난 능력을 보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나하고 놀라워했었다. 


그리고 각종 언론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상황과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에 대한 전망, 

인공지능이 앞으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등 

인공지능 관련 기사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학계에서는 인공지능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기업들 역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가 어렸을 적 보았던 만화로만 보았던

로봇들이 현실화 될 수 도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로봇들의 배틀 스토리를 담고있는

'강철의 파이터' 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아기였을 때 의문의 사고로 엄마를 잃어 

아빠와 둘이 살고 있던 주인공 강태극은

아빠가 엄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떠나고, 


태극이가 로봇 공학자를 꿈꾸며 

자신의 로봇 태극혼과 함께 로봇의 

기초부터 배틀 기술까지, 

모든 걸 배울 수 있는 로봇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강태극이 

자신의 로봇 태극혼과 함께 

로봇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로봇사관학교는 각 레벨에 따라서 반이 편성되고

여러가지 로봇 테스트에 따라서 승급을 하게 된다.

모든 시험은 학과별 시스템을 완료 한 후

최종 로봇 격투 대회의 결과로 평가되고,

최종 우승자가 세계 로봇 격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첫날 반장을 가리기 위해 

일본 대표 나카타와 그의 로봇 오니와의

첫 번째 배틀을 벌이게 된다.   


이것이 '강철의 파이터 1.

로봇사관학교 입학' 의 주요 스토리다.


단순히 로봇 관련 만화가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배틀이라는 소재와 함께 


각 장마다 이동 통신의 진화,

차세대 운송 수단, 최첨단 신소재,

친환경 에너지, 로봇 기술의 역사 까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설명과 


나노 공학 기술자,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자 

같은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설명이 

함께 담겨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고,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만화로 구성된 스토리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어렵지 않게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4월 28일에 출시되는 2권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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