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 - 삼성, 아마존 모두를 경험한 한 남자의 생존 보고서
김태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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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 는 삼성과 아마존에서 

모두 일한 경험이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수 십, 수 백의 높은 경쟁을 뚫고 어렵게 

입사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사 한지 1년 이내에

퇴사하는 비율은 28%에 이른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결과 한 번이라도 

퇴사 고민을 한 직장인의 비율을 91%나 된다.


그리고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업무 관련

스트레스보다 상사, 동료, 후배 등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퇴사를 고민한다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에서 일하다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사한 후 현재는 아마존에서 일하고 있다.


최고의 글로벌 IT기업을 꼽히는 삼성과 아마존

모두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저자는

두 기업을 자세히 비교하면서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삼성과 아마존 두 기업만의 강력한 원칙이 무엇이고,

두 기업이 이 원칙들을 조직문화, 업무방식, 경영전략에

적용하고 실행하고 있는지, 고객 중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지, 


체계적인 프로세스는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삼성과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어떻게 고객들이 

만족하고 놀라워하는 새로움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일을 잘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과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삼성인 아마조니언 되다' 에 담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최적화 해서 잘 활용한다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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