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파워 토크 - 색채언어 소통을 위한 안내서
박효철 지음 / 케포이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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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은 

2020년 컬러로 '클래식 블루' 를 선정했다.


클래식 블루는 짙고 어두운 네이비 블루와 

밝고 연한 스카이 블루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색이다.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 관련 기업들은

'클래식 블루' 컬러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 할 예정이다.


색채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고,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컬러 파워 토크' 는 색채가 

인간의 지각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스포츠 경기에서 더 나은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색채, 

집안에서 아이의 인성과 심리에 영향을 주는 색채, 

상업적으로 활용 했을 때 매출과 이익에 영향을 주는 색채,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채를 활용한 패션을 통해 어필 할 수 방법,

건강, 다이어트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색채를 활용한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설명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색채 활용 방법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컬러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돈 버는 색채' Part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 


색채가 어떻게 고객과 종업원의

 지각과 심리에 영향을 끼치고 매출과 이익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컬러 마케팅에 대해 알고 있었던 내용과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면,


제품 구매시 시각에 의한 자극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색은 어떠한 시각적 요소보다 먼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네이버, 참이슬하면 녹색,

카카오, 맥도날드, 오뚜기 하면 노란색,

LG, 롯데, 코카콜라 하면 빨간색처럼

브랜드를 색으로 먼저 기억하기 때문에

특정 컬러를 통해 고객에게 고정된 

이미지를 심어주고 브랜드를 각인 시킬 수 있다. 


그래서 각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고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메인 컬러를 정하거나 제품별로 컬러를 정해서 사용한다.


색은 특정 제품을 구매하게 하는 주요원인이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며 브랜드 인지도는 

고객의 신뢰도와 관계가 있다.


'컬러 파워 토크' 를 통해 색채의 중요성과 

색채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색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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