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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 불평등과 고립을 넘어서는 연결망의 힘
에릭 클라이넨버그 지음, 서종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평점 :
최근 통계청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국의 1인 가구수는 562만 가구로
12년 전인 2005년 317만가구 대비 77.3% 증가했다.
연도별 전체 인구 수와 1인가구
비중은 10.9%로 늘어났고,
국민 9명 중 1명은 나홀로 살고 있는 것이다.
1인가구의 생활행태가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역시 지속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싸다.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엄청난 청약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전 무순위 청약은 많은 자금을 조달할 여력이 있는
현금부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지방의 경우 빈집이 늘어나는 현상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지 이미 꽤 되었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빈집은 총 141만 9617가구로 집계됐다.
이렇듯 현재 우리나라는
고립과 양극화, 불평등과 분열 등의 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부각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사회문제는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각 나라와 도시의 정책 결정자들은 이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를 통해
이런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어느정도 알 수 있었다.
도시 및 지역계획 분야에서 오래된 하드 인프라를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활기찬 사회적 인프라로
탈바꿈 하는 일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상업 발전,
사회적 활동의 폭발전인 증가를 가져온다,
사회적 인프라가 지니는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커뮤니케이션에서든 물리적 공간에서든,
사회적 거리와 분리는 양극화를 낳는다.
지역 사회는 계층을 기준으로 한층 더 분리되었다.
이것은 특징 집단 내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지만
타집단과의 사회적 연결은 한층 더 어렵게 만들고,
이러한 여건들이 양극화를 조장하고
더 분열하게 만든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 해야하고,
튼튼한 사회적 인프라는
민주주의를 수호할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일조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어렵더라도 공동의 목적의식과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