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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The 1st Interior Shopping - 첫 인테리어를 위한 쇼핑 가이드
조희선 지음 / 몽스북 / 2019년 11월
평점 :
많은 사람들이 집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공간을 어떻게 원하는대로 꾸밀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은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인테리어 방법을 쉽게 설명 해 주는 책이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21조원이고,
연 14%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인테리어 시장 90%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다만 거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인테리어 시장은
업체 탐색과 선정이 어렵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고, 공사품질 AS에 대한 걱정 등을 통해
고객의 거래 신뢰도는 최하 수준이다.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은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한 고민과 내가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인테리어 가구를 쇼핑 해야 하는지,
집 구조별로 어떻게 인테리어 계획을 세울 것인지,
평면도 위에 가상으로 가구를 미리 배치 해 보기,
공간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벽지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도배할 것인지,
거실, 침실, 다이닝룸, 드레스룸과 서재 등
각 공간 별로 어울리는 가구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집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
작지만 공간에 스타일을 새롭게 살릴 수 있는
데코 아이템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인테리어 쇼핑을 제대로 하는 방법 뿐 아니라
처음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인테리어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에 대한
해답과 처음 인테리어 쇼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현재 가장 트렌디하고 괜찮은 아이템들이 있는 인테리어
스폿에 대한 정보까지 자세히 알려주어서 유익했다.
같은 평수의 집이라고 하더라고 내부 인테리어를
어떻게 꾸미고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집처럼 느껴지고,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자서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들 역시 많아졌다.
'더 퍼스트 인테리어 쇼핑' 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테리어 쇼핑을 공간별, 소품별로 자세히
쉽게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고 새로운 느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데 ,
도대체 어떻게 인테리어를 해야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꾸미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