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 가장 나답다면 작아도 성공할 수 있다
박요철 지음 / 팜파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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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도소매, 음식숙박, 

개인서비스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33.6%가 

1년 내 사업전환이라 휴.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3만 7000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5년이상 운영 되는 곳은 14%에 불과 할 정로도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은

작은 기업에도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와

브랜딩을 통해 성공을 이룬 곳들의 전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까지 찾는 가게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제품을 만드는 곳, 새로운 컨셉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는 곳들이 있다.


그들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

제품, 서비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기는 작지만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고 있고, 

브랜딩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많이 판매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고민하는 것이 바로 브랜딩이고,

자신이 무얼 만들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소비자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야하는 것이 브랜딩의 본질이자

브랜드의 핵심이라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어떤 곳이다라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각 스몰 브랜드이 고객들과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지, 

음식 관련 브랜드의 경우 각 브랜드만의 원료, 메뉴, 맛, 

매장의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이용하는 방법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특징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즐겨 찾고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스몰 브랜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브랜드들이 어떻게 고객에게 최적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신만의 차별화 된 컨셉을 

구축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단순히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에서는 

이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우리 브랜드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와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야 고객에게 오랫동안 인정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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