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 사물인터넷에서 시작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김학용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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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환경에서 5G를 비롯한 새로운 IT기술과 

새로운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IT산업 분야의 변화와 트렌드는 예측하기 힘들정도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 되고 있다. 


변화된 IT시장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고,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특히 '사물인터넷 분야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다.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는 디바이스를 서비스 하거나

서비스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기업들이 제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공짜로 주거나 

빌려주고 그 제품을 통한 부가적인 서비스를 수익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통해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사용량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IoT관리 서비스를 

제품에 도입한 기업, 디바이스와 디지털 콘텐를 결합한 사례,

일상 속에서 이용하거나 생활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무엇인지,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를 통해 시장을 

선점, 확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얼마 전 '미국 IDC 보고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IoT 시장 

예상 규모는 7450억 달러(약 835조 원)로,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2020년이 되면 전 세계에 존재하는 

스마트폰의 개수가 116억 개에 육박하며, 

2021년이 되면 통신망으로 연결되는 기기의 수가

 460억 개를 넘어선다' 는 기사를 읽었다.


거대한 변화가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이처럼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산업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기술과 사물에 스며들어 

기존의 시장을 재편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이라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환경에 안주하는 기업과  도태될 수밖에 없다. 

현재 모든 기업의 가장 중요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로의 전환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까지 

모든 기업은 디지털 약자 또는 희생양 중 

하나의 운명을 맞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였다.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디지털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각 기업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에 따라서 

기업의 운명이 달라 질 수도 있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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