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교양사전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ㅣ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엮음 / 노마드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문화교양사전' 은
지식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의 전작이었던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영어잡학사전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최근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주최한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 활용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문화교양사전' 은
인간, 남자와 여자, 민족, 인간의 마음, 변화,
평등과 불평등, 정의, 유전, 사랑 등
인간과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의 역사와 진화, 여러 방면에서 남자와 여자가
차이를 가지게 된 이유, 오랫동안 인간 공동체와 관련된
단어였던 인종, 종족, 민족의 개념과
국가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태어날 때 부터 타고나는 인간의 본성과 심리의 모습,
개인의 삶의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들과
현재 우리 사회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지는 평등과 불평등이 왜 일어날 수 밖에 없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요즘 여러 기사를 통해 이슈화 되고 있는 올바른 정의가 무엇인지,
미래에 대한 변화를 어떻게 제대로 대처 할 수 있는지,
생명과학 분야에서 치열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유전자와 관련된 문제,
인간의 기본적인 성향인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담론들,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식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배운 지식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