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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평점 :
경기침제, 실업률, 부동산 경기 침체, 로또청약 등
매일 수많은 경제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경제와 관련 된 수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지만,
과연 이 기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정말 맞는 내용인지,
우리 생활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는
복잡하게 느껴지는 경제기사를
쉽게 이해 할 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경제기사 다가가기, 경제상식 알아가기,
경제지표와 경제용어 이해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알려 준 경제기사 읽는 방법 중
가장 도움이 됐던 방법 몇 가지를 설명한다.
'제목, 부제목, 리드'를 가장 중요하게 봐야한다.
보통 기사는 결론이 두괄식으로 나와 있는 역피라미드 형식이고,
전체를 대표하는 제목, 본문 전체를 요약하는 부제목,
본문의 가장 첫 시작 문단인 리드에 모든 내용을 추려 놓기 때문에
이 세 부분만 읽으면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일지 짐작 할 수 있다고 한다.
단락의 주요 문장과 단어를 펜을 이용하여 체크한다.
그러면 내용을 기억하기도 쉽고, 나중에 다시 봐도 도움이 된다.
모르는 경제용어는 일단 넘어가고
쭉 읽은 후에 다시 몰랐던 용어를 찾아본다.
본인만의 Top10 기사를 꼽아 읽는다.
모든 것을 다 알기 위해 애쓰지 말고,
내가 가장 좋아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읽도록한다.
한 부분이라도 꾸준히 읽고 흐름을 파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체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제기사를 읽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하면서 데이터를
쌓아가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수치화 된 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기사를 제대로 읽는 방법, 경제와 관련된 기본 상식,
경제 지표와 경제 용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저자가 직접 경제기사를 읽으면서
터득한 경제기사 읽는 방법을
쉽게 이해하면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었다.
그동안 경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를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몰랐던 경제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어렵게 느껴지는
각종 경제 지표와 용어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