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 매일매일 #OOTD 그림일기
김재인(동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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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자기 표현 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옷을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의 옷, 

차별화 된 디자인의 옷, 독특한 디자인의 옷, 

이쁜 디자인의 옷을 구매하고 나서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인증하고, 공유한다. 


매일 매일 무엇을 입어야 할 지 고민하고,

집에서 나가기 전에 여러 옷을 골라 입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코디를 고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최근에는 다른 사람들이 SNS에 올린 코디 모습을 쉽게

참고 할 수 있고, 자신의 코디 모습을 올려서 

사람들의 반응을 실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는 

인스타그램에서 매일매일 그날 입었던 옷을 그림으로 그려서 

간단한 상황과 공유하고 있는 '동굴' 의 기록이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은 월화수목금토일로 나누어서 

매일 다른 스타일의 코디를소개한다.


그림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 눈에 바로 

상황과 기분에 맞는 각각의 코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각 장 마지막 부분에 'One Point Tip' 을 통해 

멋내기 포인트, 실용적인 패션 활용, 브랜드에 대한 정보,

어깨라인, 여행지 스타일, 유용한 기본 아이템 등에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기 때문에 유익할 것 같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고,

그날 상황에 맞고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오늘 어떤거 입지? 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받을 수 있는

 코디를 하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단순히 옷을 어떻게 입느냐를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나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 또한 옷과 소품을 고른 과정을 통해 그냥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그날의 상황과 기분을 고려해서 옷을 선택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무슨 옷을 입을지, 어떻게 해야 옷 매칭을

잘 할 수 있는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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