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전하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해답
이혁백 기획, 김현진 외 지음 / 내가그린기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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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행복하다'는 응답은 26.6%에 불과했고,

'불행하다' 는 의견은 73.4%에 달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책은 9명의 저자가 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글이 시작 되기 전에 각각의 글을 쓴 저자들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다.

소개 부분을 통해 글을 작가들이 지금까지 어떤 삶의 과정을 겪어왔는지, 

어떤 아픔이 있었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지금은 어떤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을 먼저 읽고 나서 글을 읽으니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저자들의 실제 경험과 주변 사람들과의 이야기, 

일상에서의 이야기들이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9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지 않게 마치 내가 아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각각의 글에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었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를 통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행동,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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