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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파이썬
김명호 지음 / 에듀웨이(주) / 2019년 5월
평점 :
그동안 이런 앱,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생각했었다. 그리고 직접 개발 해 보고 싶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관련 전공이 아니고, 그동안 개발자들이 개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개발에 대한 관심을 크게 갖고 있지 않았었다.
아마 나처럼 개발에 대한 관심은 많이 갖고 있지만,
어렵다고 생각해서 프로그래밍 배우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여러 강의들이 있지만, 가격이 매우 비싼편이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렵게 느껴진다.
수업을 듣다보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고, 따라가기 힘들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해서 나중에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걱정이 든다.
그런 사람들에게 '한 권으로 끝내는 파이썬' 은
파이썬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쉽게 설명 해 주는 책이다.
파이썬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설치, 설정하는 법,
파이썬 프로그램의 기초를 배우면서
간단하게 결과물을 만드는 방법,
파이썬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실용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방법까지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모든 것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파이썬은 네덜란드 출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귀도 반 로섬이 발표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웹 프로그래밍, 수치연산 프로그래밍, C/C++ 결합,
GUI 프로그래밍, 시스템 유틸리티,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
PYPL과 TIOBE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 개발자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파이썬을 꼽았고,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나사, 우버, 핀터레스트 같은
글로벌 기업들 역시 파이썬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파이썬에 대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파이썬을 제대로 배우면 직접 개발하는 것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한 권으로 끝내는 파이썬' 을 읽고나서
바로 프로그래밍을 뚝딱하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는
서둘러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꼼꼼하게 반복 해 가면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도 어렵거나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반복해서 확인하고,
실행 해 보면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재미와 이해를 높여가고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파이썬' 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만의 아이디어에 맞게 프로그래밍을 최적화 해서,
올해 안에 꼭 나만의 앱을 출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