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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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우리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비교 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에 나와서도 누군가와의 비교, 경쟁을 의식해서 행동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이 많고, 솔직한 행동을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이렇듯 성격적인 부분도 있지만, 주변 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해결 할 지 잘 몰라서, 답답 해 한다.

최근에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고,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는 

오랫동안 수 많은 사람을 상담 해 온 저자가 고민을 직접 상담하고,

그들이 걱정하는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해결 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방법들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책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각이 많아질 때’ 3부로 구성되어있다.


총 57개의 글을 통해 그동안 타인의 시선, 주변 환경 등으로 인해, 

마음이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 뿐 아니라. 

생각이 많아질 때 줄일 수 있는 방법 등, 

힘이 되는 메시지와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책 사이즈가 한 손에 들어 올 만큼 작고,

 각 글이 시처럼 구성 되어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실제 경험과 고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글이기 때문에, 

여러 내용이 공감 됐다. 그 중에 몇 개를 꼽아보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나와 내가 관계가 좋아지는 거죠. 

나와 내가 관계가 좋아지기 위해서는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어야하고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아야하니내가 나에게 일상에서 

자주 물어봐주는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 사실들- 

고민했던 일이 깊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는 것과 

내가 나를믿지 못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믿고 실천하면서 

실수와 실패를 통해 얻는 것이 훨씬많았다는 사실' 


'새로운 것을 경험해봄으써 내가 좋아하는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실패하고 

실수할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때 나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왜냐면 그 방법만이 나의 만족을 알아가고 내가 행복 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거나 

타인을 의식, 자신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에 담긴 글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지금까지의 행동과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존감을 높이고, 의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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