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대단한 기술 대백과 - 넓고 얕은 대단한 과학기술지식
와쿠이 요시유키.와쿠이 사다미 지음,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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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분해 하려다가, 고장도 많이 냈고,

분해 할 수 없는 가전제품, 생활용품에 대해서도 

어떻게 작동하는지에대해 늘 궁금증을 가졌다.


정말 궁금한 제품들은 제품에 붙어있는 

고객센터에 전화 해서,담당자와의 연결을 통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물어보고, 해답을 얻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 우리 주변의 대단한 기술 대백과 ' 는 

일상 생활 속 다양한 사물의 구조와 원리를 그림과 함께 설명 하면서, 

알지 못 했던 사물 속 대단한 기술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은 총 7장으로 구성 되었다.

밖에서 볼 수 있는 대단한 기술, 가전제품의 대단한 기술,

 생활용품의 대단한 기술, 교통수단의 대단한 기술, 하이테크한 대단한 기술, 

편리용품의 대단한 기술, 문방구의 대단한 기술 등이 담겨 있다.


엘레베이터, 세탁기, 압력냄비, 비행기, 렌즈, 볼펜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랫동안 많이 사용 해 온 다양한 사물들 뿐 아니라,  

드론, 5G, VR/AR과 같은 최신 IT기술에 설명도 담겨 있어, 매우 흥미롭다.


책이 두껍고 크긴 했지만, 

각 사물의 구조, 원리, 기술을 그림과 함께 

설명 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사물은 에어컨과 5G다.



낮 기온이 20도가 넘고, 벌써부터 초여름날씨를 보이는 지역도 있다.

꽃 구경 한 지가, 엇그제 같은데 여름이 오고 있다.

에어컨을 켤 시기가 다가 오고 있다. 

그래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어떤 구조, 원리,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에어컨은 

물이 액체에서 기체로 바뀔 때 내는 기화열을 빼앗아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를 이용한다. 

에어컨에서이 물의 역할을 하는 것을 냉매라고 한다.


에어컨은 압축기와 두 개의 열 교환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열교환기는 응축기와 증발기로되어있다. 

냉방을 할 때, 실내기 안의 '증발기'에 의해 냉매가 증발되어 

기화열을 빼앗아 실내 온도를 낮춘다. 


기체로 바뀐 냉매는 펌프의 힘에 의해 응축기로 보내져,

실내에서 빼앗은 열을 방출하면 액체로 바뀐다.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냉방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펌프를 반대로 돌리면 장치의 기능이 반대로 되고, 난방으로 전환된다.




이달 초, 미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부족한 5G 기지국 때문에 수도권과 주요 도시 일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5G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4G까지는 세대를 거듭함에 따라 도로의 차선을 들려 

자동차의 왕래를 원활하게 만드는것이었다. 


5G도 기본적으로 이 개념을 따르지만, 

그와 함께 지류가 되는 루트를 증가시켜 

차량의 성격에 맞춰 교통랴을 분산시킴으로써 

대용량의 통신을 초고속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루트를 증가 시키는 것은 앞으로 더 활발하게 이용 될

 IoT서비스를 위한 것 이다.

 IoT는 동시 다접속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 저지연 기능을 가지고 있다.

5G가 안정화 되면, 초고속, 대용량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고,

 IoT제품들 역시 더 발전하게 될 것이다.


' 우리 주변의 대단한 기술 대백과 ' 를 읽고  

단순히 각 사물의 구조, 원리, 기술에 대해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사물의 구조, 원리,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 것으로 최적화 해서 잘 활용한다면,

현실의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결 해 줄 수 있는 

신제품들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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