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장대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며칠 전, 이스라엘 무인 달 탐사선 '베레시트'가  

달 착륙에 실패 했다는 뉴스를 봤다.


비록 달 착륙에는 실패했지만,

인구가 870만명 밖에 되지 않는 이스라엘이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네 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될 뻔 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뉴턴, 아인슈타인,  헨리 키신저, 마르쿠스 골드만, 조지 소로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마크 주커버그, 퓰리처, 스티븐 스필버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들 모두 유대인이다.


이미 유대인의 민족성, 교육방식, 생활방식,

 창의성과 관련한 여러 연구들이 진행 됐고, 

관련해서 수 많은 연구자료와 책들이 존재하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특강' 은 

소수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어떻게 전세계에큰 영향을 끼치는 위치에 올라섰는지,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분야를 막론하고 최정상의 자리에서 

세계 경제와 정치를 소리없이 움직이는

유대인의 힘이 탈무드, 타나크, 토라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은 토라, 네비임, 케투빔. 세 부분으로 구성된 

타나크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24권으로 이루어진 타나크를 순서대로 다루고 있다.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각 권에 대해, 

탈무드를 비롯한 여러 인물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가장 흠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지혜로움' 에 대한 설명이다.

사회인이 가져야 할 기초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혜로움' 이다.


1. 분별력으로 참과 거짓, 중요한 것과 사소한 일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이다.


2. 아는 것을 실천하는 능력이다. 

손익 때문에 삶에서 항상 참을 선택하지 못하고, 

옳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합리화 할 때도 있는데, 

진정한 지혜는 아는 것을 삶에 적용 해 실천하는 덕이다.


3. 문제 해결 능력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넘어선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 해결하는 것이다.


4. 앞을 내다보고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 자신의 모습과 

오늘날 현실을 분명히 직시 할 뿐 아니라 다가올 미래까지 준비한다.


지혜를 쌓기 위해서는 오랜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부딪히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생각해야한다.


분별력과 함께 실천력문제해결력미래 준비력 등이 

상호작용을 했을 때,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책 속에 담긴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현재 생활에 맞게 최적화 해서 잘 활용한다면,

좀 더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