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선 크로스는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정서및자아통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 자기 자신과 나누는 대화가 건강, 행동, 의사결정, 관계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0년간 연구했다.

이 책은 내면의 목소리가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으로 바뀌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CHATTER(채터)에 대해 살펴보자. 자기 자신과의 대화 즉 자아 성찰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은 회복 탄력적이로 충만한 삶의 첩경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이루어진 머릿속의 목소리 '채터'는 우리를 위험에 빠뜨린다.

내면의 목소리가 채터로 변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온통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로 가득찼을 때 아래의 방법들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1) 거리를 둔 자기 대화 사용하기

'에런, 진정해. 그냥 데이트였어. 누구나 긴장하는 법이야. 자, 에런, 기운 내! 너는 할 수 있어.'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자 할 때 지신의 이름과 이인칭 대명사 '너'를 사용해 자신을 지칭하면, 뇌 영역의 활동 줄어들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래와 같은 많은 방법이 있으며 하나하나 되새길만한 내용들이 많았다.

2)친구에게 조언한다고 상상하기

3)시야 넓히기

4)현재의 문제를 도전으로 규정하기

5)몸으로 나타나는 채터의 반응 재해석하기

6)당신에게 닥친 문제 정상화하기

7)마음속으로 시간 여행하기

8)관점 바꾸기

9)생각과 느낌 자세히 글로 쓰기

10)제3자의 관점 취하기

11)행운의 부적이나 미신 받아들이기

12)의식 행하기

이 책을 읽고 자신과 나누는 대화의 질이 높아지고 자기 자신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수시로 꺼내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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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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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241/317


 

#햇빛은찬란하고인생은귀하니까요

#밀라논나 #장명숙

#김영사 #협찬도서


 


제목부터 따뜻한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가 김영사 9월 서포터즈 도서라니♡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마음 깊이 위로 받아며

덩달아 찬란해진 시간을 기록에 남깁니다 :)



.


.


 


38p_ "비교는 인생의 기쁨을 훔쳐가는 것"

더 나아지기 위해 내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닌 어제의 나다.


 

늘 쉽게 빠져들었던 비교 지옥. 

신기하게도 요즘은 비교 건너뛰기 기능을 장착한 느낌이다. 

내가 엄청난 재력가나 유명인사가 된 것도 아닌데. 

평범하고 소박한 나에게 왜 이런 변화가 생긴걸까 생각해보았다.


 


역시. 독서인가?

어쩌면 보물지도와 긍정확언 때문일지도?


 


127p_ 루틴은 몸의 뼈대와 같다. 

뼈대가 튼튼하면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기분 좋은 습관이 기분 좋은 삶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다.



'루틴있는 삶'을 목표로 꾸준히 달려온 지난 몇 개월.

이부자리 정리 세 권째 이어진 모닝페이지 쓰기 새해부터 쓰고 있는 플래너와 감사 일기 걷기 물 마시기 독서와 기록 등.

좋은 습관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친구가 강남에 집을 샀다는 말에 진심으로 웃으면서 축하해줄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나도 꿈을 이루는 날이 오겠지. 

그러니 누군가의 비전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꼭 내 일인냥 기쁜 :)


 


201p_ 젊음은 젊은이들에게 내어주자.

나이 듦과 사이좋게 지내자.

나는 나대로 내게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쌓아가자.


 

책을 읽으며 중년 그리고 노년의 삶에 대해 수시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옷차림, 마음가짐, 나이듦에 대하여_

자연스러운 주름을 사랑하고 미소가 예쁜 사람.

더 많이 이해하며 품이 너른 사람.

작은 것에 큰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사람.

그렇게 편안한 사람으로 흘러가고 싶다♡


 


마지막은 밀라논나님의 옷장 구경하며 글을 마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cX2PfIw9cY&t=14s


 


"트렌드가 아무 의미 없어질 때 진짜 멋쟁이가 된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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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 - 삶과 죽음을 넘어 진정한 나를 완성하는 공부
최준식 지음 / 김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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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늦기전에들어야할카르마강의

#최준식

#김영사


제주도 가 있는 동안 무인 택배함으로 도착했던 #김영사서포터즈 7월의 책♡ 이번엔 특별히 네 권이다 :) 

그 중 가장 궁금했던 카르마 강의 책을 집어 들었다. 어린이 불교대학 출신답게ㅎㅎ 

윤회와 전생이 낯설지 않았고 카르마에 대해서도 제법 수긍이 갔다.


지금 내려다 보이는 자신의 육신은 내가 아니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내가 아니듯. 우리는 잠시 지구에 거주하며 육신이라는 옷을 입었을 뿐이다. 죽을 때 우리 영혼은 생명이 다한 육신을 미련없이 벗어두고 떠난다. 진짜 고향 또한 지구가 아닐 수도 있다. "이번 생의 내 육신의 고향은~"으로 시작해야한다는 말에 웃음이 났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얻은 후 윤회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 <카르마 강의>에서는 자신의 카르마 즉 업보를 알고 그것을 해소해야 지구 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고 한다.


카르마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례로 사이가 좋지 않은 자매 이야기를 들었다.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자매. 알고보니 전생에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차지하려 다퉜던 연적이었던 것. 현생에서 그 남자늠 아버지로 그 두 여자는 자매로 태어났다. 믿거나말거나이지만. 그렇게 '알고' 보니 왜 그리도 서로를 증오했는지 이해가 되면서 되려 이 상황을 여유롭게 즐기게 되었다.


과연 나의 카르마는 무엇일까?



나는 누구와 제일 가까운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


내 삶의 향방을 결정한 사건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깊게 파다보면 이 생에 지닌 카르마를 대강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소울 스캐닝 방법(명리학, 점성학 등)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은 필수적!


273p_ 카르마의 법칙이 종국적으로 원하는 바는 우리의 영혼이 성장하는 것, 그것 뿐입니다.


카르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되 또다른 카르마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기.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내가 지금 감정에 휩쓸리고 있구나.' 알아차리고 

늘 깨어 있기. 영적 성장을 위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많이 늦기 전에 들을 수 있어 감사했던 카르마 강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신 '김영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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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매트릭스, 느낌이 현실이 된다
그렉 브레이든 지음, 김시현 옮김 / 김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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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매트릭스느낌이현실이된다

#김시헌
#김영사

🕸디바인 매트릭스란? (111p)

-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그릇
- 우리의 내면과 외부의 세계를 잇는 다리
- 우리의 일상적 생각, 느낌, 감정, 믿음을 비추는 거울

내가 이해한 '디바인 매트릭스'는 <시크릿>에서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더해빙> 속 해빙의 법칙을 실현시키는 연결망 그 자체이다. 우주라고 하면 거창한데 그냥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곳!에 디바인 매트릭스가 늘 존재하며 "우리의 꿈과 소망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에너지 그물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10p_우리는 예술작품인 동시에 예술가이다

🏷127p_ 꿈은 이미 이루어졌다

디바인 매트릭스를 알고 제대로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저자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이미 성취했다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불치병에 걸렸던 사람에게 회복되기를 치유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치유되어 건강함', '기적이 일어났다고 외치는 상황'을 그려보게 했다. 놀랍게도 그는 건강을 완전히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

🗝 시크릿_ 들을수록 놀라운 법칙이며 실제로 나도 경험해 본 바가 있지만, 일상을 살아내다 보면 종종 잊어버리게 된다. 이미 기도에 응답을 받았다 느끼며 '흠.뻑. 젖기', '에워 싸이기'를 잊지 말자. 마구 닭살이 돋으며 환희에 잠기길.

⏰ "시간은 보이는 것과 전혀 다르다.
한 번에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것 아니라, 미래와 과거가 동시에 존재한다." _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카르마 강의>를 읽고 전생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다. 덩달아 내세에 대해서도. 얼토당토 않아보이지만 나만의 고민은 이렇게 이어지고 있다. 어쩌면 현세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시간 흐름에 지배받지만 그 전과 후는 완전히 새로운 시간 개념이 있지 않을까? 이건 윤회론에 가까운 얘기이고 또 다른 관점으로는 <허구의 삶>이 떠오른다. 시간은 한 방향이 아니라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는.

📙 다시 책으로 돌아가, 각자의 인생에서 수동적 관찰자가 아닌 강력한 창조자가 될 수 있도록 저자는 20개의 현실창조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비결 5 우리가 의식을 집중하는 행위는 곧 우주를 창조하는 행위다. 의식이 우주를 창조한다!

▪️비결 10 아무 느낌이나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에고와 편견이 없는 느낌만이 창조로 이어질 수 있다.

▪️비결 12 우리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물리 법칙에 의해 제한받지 않는다.

그 중 몇 가지를 옮기고 되내어보며 글을 마무리해 본다. 오늘도 시크릿!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신 '김영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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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 AI와 통제 문제
스튜어트 러셀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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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스튜어트 러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지만,

인간과 대등한 어쩌면 그것을 초월한 AI가 나올 것이지가 항상 궁금했다.

특히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를 본 뒤로는 막연한 호기심이 불안감으로 커지기도 했다.

AI 분야의 대가 러셀 교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간한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라는 책을 읽으며

AI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다.

초지능 AI는 언제 출현할까?

일부 연구자들은 금세기 중반에 인간 수준의 AI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는데

러셀은 우리에게 아직 숨돌릴 여 유가 있다고 확신했다.

초지능에 다다르려면 여러 개의 주요 돌파구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 보기 때문.

AI는 인류에게 어떤 헤택을 줄까?

앞으로 AI와 인류가 공존한다는 측면에서 어떤 혜택이 있을지 살펴보자.

교실 상황에서는 힘든 수준별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지도를 하려면 교사 1명의 힘으로 역부족이다.

코로나 시대에 학력 격차는 빈부 격차만큼이나 심각하다.

누군가는 홀로 방치되고 게임과 유튜브에 빠져 있을 때

다른 누군가는 전과목 홈스쿨링으로 공백 없는 기간을 보내고 있겠지.

AI 교사와 전용 개인 비서가 생겨 저소득층을 지원할 수 있다면_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러셀은 개인마다 언제든 불러낼 수 있는

강력한 변호사, 회계사, 조언자를 지니게 되는 것이며,

낮은 비율이더라도 자율주행차가 섞여 들어가서

교통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여러 분야에서 분명 갈등이 줄어들 것이란 생각에 공감이 갔다.

AI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AI를 창조한 것은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사건이 될 것이다.

불행히도, 그것은 마지막 사건이 될 수도 있다."

러셀은 AI의 여러 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경계의 끈을 놓지지 말아야 함을 분명히 했다.

373p_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 과정에 익숙하다.

일단 아이가 무력한 단계를 넘어서면, 육아 과정은

아이를 위해 모든 일을 하는 것과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게 놔두는 것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균형 상태와 다르지 않다.

어느 단계에 이르면, 아니는 부모가 자신의 신발 끈을 완벽하게 묶어줄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쪽을 택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것이 인류의 미래일까?

훨씬 우월한 기계에게 영구히 아이처럼 취급받는 것이?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아이는 부모의 전원을 끌 수 없다.

게다가 우리는 반려동물이나 동물원에 사는 동물이 되지 않을 것이다.

사실 현재 세계에는 미래의 이로운 지적 기계와 우리가 맺을 관계를

유추하여 판단할 만한 것이 전혀 없다.

그 최종 게임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

결론은 미래가 그렇게 파괴적이거나 일방적이지는 않을 것 같다.

어떤 것도 확실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조금은 기대감이 생기기도 하고 제법 많은 안도감을 느끼며

책을 덮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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