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늦기전에들어야할카르마강의
#최준식
#김영사
제주도 가 있는 동안 무인 택배함으로 도착했던 #김영사서포터즈 7월의 책♡ 이번엔 특별히 네 권이다 :)
그 중 가장 궁금했던 카르마 강의 책을 집어 들었다. 어린이 불교대학 출신답게ㅎㅎ
윤회와 전생이 낯설지 않았고 카르마에 대해서도 제법 수긍이 갔다.
지금 내려다 보이는 자신의 육신은 내가 아니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내가 아니듯. 우리는 잠시 지구에 거주하며 육신이라는 옷을 입었을 뿐이다. 죽을 때 우리 영혼은 생명이 다한 육신을 미련없이 벗어두고 떠난다. 진짜 고향 또한 지구가 아닐 수도 있다. "이번 생의 내 육신의 고향은~"으로 시작해야한다는 말에 웃음이 났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얻은 후 윤회의 쳇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 <카르마 강의>에서는 자신의 카르마 즉 업보를 알고 그것을 해소해야 지구 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고 한다.
카르마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례로 사이가 좋지 않은 자매 이야기를 들었다.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는 자매. 알고보니 전생에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차지하려 다퉜던 연적이었던 것. 현생에서 그 남자늠 아버지로 그 두 여자는 자매로 태어났다. 믿거나말거나이지만. 그렇게 '알고' 보니 왜 그리도 서로를 증오했는지 이해가 되면서 되려 이 상황을 여유롭게 즐기게 되었다.
과연 나의 카르마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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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와 제일 가까운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
내 삶의 향방을 결정한 사건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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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깊게 파다보면 이 생에 지닌 카르마를 대강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소울 스캐닝 방법(명리학, 점성학 등)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은 필수적!
273p_ 카르마의 법칙이 종국적으로 원하는 바는 우리의 영혼이 성장하는 것, 그것 뿐입니다.
카르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되 또다른 카르마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기.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내가 지금 감정에 휩쓸리고 있구나.' 알아차리고
늘 깨어 있기. 영적 성장을 위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많이 늦기 전에 들을 수 있어 감사했던 카르마 강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보내주신 '김영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