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쥬 Red Book 외국어영역 듣기.말하기 실전편 - 2009 수능대비
대한교과서 편집부 엮음 / 미래엔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마더텅을 다 끝내고 나서 새 책을 고르다가
이 책이 듣기 쪽으로는 유명하다는 말을 믿고 샀는데요.
마더텅이 난이도도 좀 있고 말하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이 책에 적응을 못하거나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는 건 아닌가 걱정도 했는데
풀어보니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었네요;

우선,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파사쥬였던 것 같은데 이번 해부터
레드북 뭐 이래가지고 새빨간 표지로 바뀌었네요. 눈에 잘 띄고 예뻐요.
속지도 모두 칼라로 되어있어서 보기 좋구요.

우선 좋은 건 분권이 된다는 점! 마더텅 풀면서 다 좋은데 분권이 안되는 게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책 자르고 이런 걸 안 좋아하는 편이라 불편함 감수하고 그냥 썼었는데
이건 문제편 해설편 딱딱 분권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기분도 좋네요.

또 하나의 장점은 마더텅에 절대 뒤지지 않는 난이도와 속도입니다.
마더텅도 처음에 풀 땐 너무 빨라서 되게 많이 틀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 역시 만만치 않아요. 듣기 어느정도 되셔서 실력 다지려는 분들에게는 강추이지만
듣기 기초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어려워서 풀기 싫어질 수도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 책이 조금 더 유용한게, 2배 3배속 까지 mp3 파일 무료지원이 되니까요.
저는 뭐 일반 속도도 좀 빠르다고 생각돼서 2배 3배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있지만
2배 3배도 거뜬히 들어낼 정도라면 수능 듣기 정도야 뭐 그냥 들리겠더라구요.

그리고 성우 분들이 8팀인가 된다더라구요. 어쩐지 회마다 남자목소리가 왜이렇게 다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분들이 다 다른 성우 분들 이셨네요;
어떤 회는 진짜 국어책 읽듯이 읽고 목소리도 좀 웅얼대는 성우 분이 계신가하면
또 어떤 회는 목소리도 귀에 쏙쏙 잘들어오고 진짜 괜찮은 성우분도 계셔서
듣기 문제집 풀 때 그 목소리에 너무 익숙해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동안 모의고사 볼 때 이상한 성우 분들 나와서 낭패 본 일이 많은 지라 오히려 저한테는
더 장점이 된다고나 할까요.

듣기 문제집 제대로 사본 건 수능만만, 마더텅 이후로 세번째 인데 이번 선택도
만족스러워 다행입니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듣기 만점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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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2008-03-0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파사쥬 듣기 정말 좋죠 ㅎㅎ 저도 레드북 풀고있는데 올해 리뉴얼 해서 최신 경향으로 문제도 많이 바꼈구 진짜 성우분들이 다채로워서 실전대비에 너무 좋더라구요 ^^ 특히 mp3 파일 배속조절 되는건 진짜 환상 +_+ CD도 무료 제공하고 장점이 너무나 많은 교재에요~ 전 마더텅 보다 이게 더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 근데 양이 너무 많은것 같지 않나요? ㅜㅜ

Greenti 2008-03-07 01:44   좋아요 0 | URL
그쵸. 마더텅도 좋았는데 파사쥬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파사쥬가 마더텅보다 아주 쬐끔 더 어려운것 같아요.
마더텅 끝나갈 즈음엔 한두개 밖에 안틀렸는데 파사쥬로 새로 시작하고 나니
세네개 그냥 나가네요.ㅠㅠ 양은 좀 많긴하죠? 마더텅도 35회였는데...
그래도 뭐 하루에 하나씩 하면 금방 할수 있을거라 믿어요. 같이 열공해서
수능 듣기 17개 까짓거 다 맞아버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