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혼나는 느낌..⠀내가⠀왜 대체 혼자일해??같이 일해야 좋은거 아니야?⠀라고 따진것도 아닌데혼자서 일하는게 이렇게 좋고혼자서 일하려면 뭘 버려야 하고뭘 어째야하고 등등강하게 어필하는 글투여서나 왜 혼나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각자의 생활방식이 있고각자 스타일이 있다라는열린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나도 혼자 일하는걸 더 선호하고사람들 부대끼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스타일이라공감이 될까싶었는데..뭔가... 암튼 그렇다..ㅎ⠀그래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혼자 일하는것에 장점도많이 알게 되긴 했는데나는 ˝혼자˝ 까진 아니고어느정도의 ˝소규모˝로 일하는게 체질인가보다..하는 걸 깨닫게 됐다 ㅋㅋ
책 제목만 봤을 때는 다양한 이별에 대한 이야기 일거라 생각했다.읽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이별의 범위보다넓은 정의의 이별을 얘기하고 있었다물리적인 헤어짐뿐 아니라, 미움,집착같은 감정과의 이별까지다루고 있었다.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이웃의 사례들을 통해메세지를 전하는 걸 읽다보니내 인생에서도 이별해야 될 것은 뭐가 있을지또 이별이 오기 전에 뭘 해야 할지 에 대해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 스포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끊을 수 없는 건,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힘때문이다.아들이 과거로 돌아가 젊은 시절의 아버지를 만나서 벌어지는 일 이라는 소재로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니..나는 이 설정만 보고서는 철없는 아들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보면 깨우침을 얻는 스토리인줄 알았으나 실상은 정 반대였다. 아들인 도키오가 자존심만 세고 욱하는 성격을 가진 다쿠미 곧, 젊은 시절의 아버지를 어르고 달래서 인생을 바꾸게 했으니 말이다. (중간중간 나까지도 미래의 아버지가 될 다쿠미에게 열받아서 가슴을 쳤는데.. 큰 일 했다 도키오...)시간여행이라는 소재의 새로운 사용법을 본 느낌이다.
30명의 문학계에 이름을 떨친 작가들의 일대기와 그들을 대표하는 문장을 엮은 책.⠀고전에 관심이 생겨 도전을 해보려고 해도 난해한 문장, 시대에 대한 무지때문에 잘 읽히지 않아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작가 개개인의 인생을 요약한 페이지를 보면어쩜 이런 인생이 다 있나 싶은 구구절절한 사연들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그 어떤 사연이든 글로 승화시켰다는 점이다. 아마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든 글을 쓸때만큼은 행복하지 않았을까?⠀책의 두께에, 난해함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책들이 많은데 작가를 인생을 읽으면 작가의 인생이 투영되어 보이면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읽었던 책은 다시 읽으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이다.⠀작가를 대표하는 문장들을 보면 그 인생을 잘요약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인생에서는 어떤 문장이 날 대표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