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는 7/6 으로 찍어두긴 했지만,사실 첫 챕터인 선우이야기까지 읽고 책을 덮었어요.원래 완독한 책만 리뷰를 썼지만,거르는걸로 기억하기 위해 올려보려고 해요.리뷰 평도 굉장히 좋고, 번역가의 첫 소설이라기에 신선하기도 해서읽기 시작했는데..세상에.... 제 기준 이렇게 올드할 수가......캐릭터를 설명하려는 장치라고는 하지만작가님이 여성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너무 역겨운 상황과 대사들이 줄줄이 나왔거든요..그 역겨움을 꾹참기에는 제 비위가 허락하지 않아서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를 읽는 것으로이 책을 덮었습니다.반전을 다 알고나서도 전반부를 참아낼만한지도모르겠구요..다 읽지 않은 책을 두고 이렇게 혹평을 하는리뷰는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네요..책 정보에 대한 해시태그도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