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있다.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 일을 크게 만들어내는 사람들. 이 책의 작가님은 좋은 쪽으로 아주 사소한 일에서 큰 일을 만들고, 그 영향력을 더 넓히 끼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헌혈, 김민섭이라는 이름, 접촉사고 경험, 달리기.이처럼 흔하디 흔한 인생의 작은 조각을 가지고 세상과 연결하는 데 쓰고, 연결된 세상에게 당신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어린 응원을 전해주는 그런 책이었다.⠀김민섭 작가님의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강의를 듣게 되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작가님의 이 기운을 쏙쏙 잘 받아서 나도 이런 영향력을 지닌 글을 지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