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 - 이탈리아 복원사의 매혹적인 회화 수업
이다(윤성희)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은 국내 최초 이탈리아 복원사 이다(윤성희) 해설사의 르네상스 시대 명화의 감동을 되살려낸 미술 교양서이다.

오래된 그림은 화학 작용에 의해 색이 바래고 썩는다.

노화에 의해 빛이 바래거나 사고로 손상된 명화를 치료해 원래의 모습으로 되살리는 사람이 미술품 복원사다.

학창시절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합리적 사고로 변화한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과 건축, 미술에 대해 배운 기억은 있지만 르네상스 미술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책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 속 지성, 사랑, 영혼, 행복, 여성, 인문학, 심리, 아름다움 등 등 인간 존재와 의미에 대해 탐구했던 천재들의 통찰을 만나볼 수 있었다.

저자의 시간과 공간 속 명화에 대한 기억을 듣는 시간은 너무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덕분에 미술관에서 다정한 해설사의 안내를 받은 기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역행자 기본정보 중 가장 중요한 1가지를 꼽으라면?

당연히 22전략 + 산책(운동)이다!


자청의 펜이라면 그의 철학을 웬만큼 알고 있기에 책의 내용이 대부분 아는 내용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보아야 하는 이유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그의 펜이라면서 그가 그렇게 떠들고 꼭 하라고 당부하는 '22전략'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니...하는 도끼날을 만나야 한다.

앜...


그는 운동을 강조한다.

운동은 뇌를 최적화하는 지름길이다.

빠른 걸음으로 20분 산책을 해보자.

주 2회 정도는 전혀 새로운 길을 산책해 보자. 


22전략을 2년간 매일 실천하면 지식이 복리로 늘어난다.

뇌 가소성 덕분에 늘어난 지식만큼 뇌의 시냅스 연결이 강화되고 더 현명해진다.

선택의 순간에 바보짓을 줄일 수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한 기회를 만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goldlike/22276874495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엠 - 온전한 ‘나’만의 속도와 방법으로,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기
전진소녀 이아진 지음 / 앤페이지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교 중퇴한 18살 여학생이 공사현장에서 목수를 한다고?

책을 통해 이아진이라는 소녀를 알게 되었다.

솔직히 놀랐다.


"이 책 뭐 볼 거 있겠어!"라고 말했던 고정관념에게 제대로 한방 먹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설계해 본 사람, 넘어지고 도망치고 찌질함의 극한까지 갔던 한 인간이 쓴 철학이 담긴 글이라서 그랬을까!

큰 성공을 거두진 않아도 삶의 민낯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버텨낸 스토리에 마음이 갔다.


IAM에서 저자는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려나간다.

목적이 있는 삶! 꿈이 있는 삶!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하나하나 밑바닥부터 노력의 순간을 쌓아간다.

오로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삶이라는 퀘스트를 하나씩 깨나간다.


사회적 통념이 말하는 '정답'이 아니라 나의 꿈을 향해 삶의 방향을 틀었다.

공사현장에서부터 시작해서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간 예술가! 그 꿈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https://blog.naver.com/goldlike/2227744134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같은 미스터리 류지만 따뜻한 책일 거라 막연히 생각했다.

약간 허당 탐정이 나오는 추리소설과 그들과 얽혀있는 사람들의 사연에 감동 포인트가 있어 좋았다.

수상한 중고상점은 개업한 지 2년 되었다.

가사사기와 히구라시가 동업하는 관계이지만, 실제로는 가사사기가 사장이다.

히구라시는 마음이 약해 늘 주지 스님에게 사기를 당한다.

가사사기는 중고 물건을 판매하는 일보다 탐정역할에 더 관심이 많다.

이러니 그들은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하루 한끼를 소면이나 날달걀 비빔밥, 라면을 먹으면 궁핍하게 보내지만,

이들은 가게를 찾은 손님들과 중고품을 매입하기 위해 방문한 곳에서 항상 사건을 해결한다.

아무도 원하지 않지만, 따뜻한 오지랖을 부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해냈어! - 평생 보통사람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성공한 사람이 될 것인 것?
정문영 지음 / 제이씨북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직에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목표들을 만들고 그것을 달성해 나가듯,

우리 삶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자아의 실현을 위해 작은 목표들을 이뤄가며 나아가야 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꿈꾸라고 한다.

유토피아는 삶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원대한 꿈이다.

큰 꿈을 가지고 오늘 하루 할 수 있는 작은 성공을 기록해야 한다.

그것이 저자가 말한 성취감 노트이다.

작은 성취감들이 모여서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한다.

성취감 노트를 작성하면 즐기면서 목표로 다가갈 수 있다.

성취감 노트가 쌓이면 잠재의식 속에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아 이미지가 그려진다.

'나도 해냈어!'라는 저자의 말처럼 후배들에게 '나도 해냈어! 그러니 너도 해봐!'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도 '나도 해냈어!'라는 말들이 매일 입 밖으로 나오길 기대하고 응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