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노트 -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김익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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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인의 노트>는 우리나라 1호 기록학자가 쓴 기록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 유튜브 <김교수의 세 가지>로 유명한 김익한 교수님의 책인데요.

왠지 지루할 것 같은 강의 주제이지만 늘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재미만 있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기록에 대한 전문가의 통찰을 만날 때 마다 '아!' 하는 감탄과 함께 귀접기를 하다보니 거의 대부분 접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내용도 좋았어요.




🔖 기록하면 인생이 방향이 명확해집니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기록은 우리가 어떤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한 걸음이 됩니다.




✍🏻 왜 거인의 노트라고 했을까 생각해 봤는데요.

기록을 통해 통해 내 안에 있는 성장 가능성을 깨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꾸준한 기록은 나를 성장시켜 줄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여러분도 기록을 통해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보면 어떨까요?




더 성장하고 싶지만 삶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나요?

다짐한 것들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후회하고 있나요?

만일 그런 생각이 든다면 <거인의 노트>를 통해 기록의 힘을 만나보세요.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기록해 보라.

① 목표가 무엇인가?

② 어떤 일상을 보내는가?

③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위의 세 가지 항목에 대한 답을 적었을 때 목표와 내 삶 사이에 괴리가 보이는가? (35)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37)

🔖 내면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 보는 것이 곧 자기와의 대화다.

삶이 무의미한 것 같고 자기다운 삶을 살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그래서 불안하고 억울하고 무기력하다면 기록을 통해 자기와의 대화를 시작해 보자.

자유는 자기를 만나야 시작된다.

자기를 돌아보라.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진짜 욕망을 보라.

그러면 희미하던 내가 점차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이것은 생각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고단하고 권태로운 일상에 의미가 생길 것이다.

이것이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신의 진짜 욕망을 알면 자유로워진다. (75)

🔖 자신의 기록에 애정을 가지면 그 기록은 언제고 다시 살아날 준비를 마친 상태가 된다.

기록은 과거를 담고 있지만 현재화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기록의 방법보다 중요한 건 그 기록들이 현재화된 상태로 살아 숨 쉬게 하는 일임을 잊지 말자.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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